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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행사안내 게시판 - 19.11.04-제35회 노산 가곡의 밤


[월] 19.11.04-제35회 노산 가곡의 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1.11 조회수 1668

가을밤 적실 노산 가곡의 선율

합포문화동인회, 합포문화강좌 500회 기념

63·15아트센터서 35회 노산 가곡의 밤

설악산·오륙도 등 새롭게 창작한 곡 들려줘

기사입력 : 2019-11-04 07:57:59

 

가고파의 시인 노산 이은상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합포문화동인회는 오는 6일 오후 7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합포문화강좌 500회 기념음악회 35회 노산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노산이 남긴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가곡들과 오페라 곡들로 꾸며진다.

 

    

지난해 열린 제34회 노산가곡의 밤./합포문화동인회/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이 가고파환타지를 연주하며 1부 문을 연다. 이어 성정하 소프라노가 그리움’, ‘장안사, 김종표 바리톤이 그리워’, ‘그집앞을 노래하고, 김대욱 태너가 옛 동산에 올라’, ‘오륙도, 소프라노 임선혜가 가고파설악산을 각각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선율들이 울려퍼진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이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임선혜 소프라노와 김종표 바리톤이 그대의 손을 나에게’, ‘입술은 침묵하고를 함께 부르고, 성정하 소프라노와 김대욱 테너는 축배의 노래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함께 노래한다.

 

합포문화동인회는 노산의 시와 시조에 새롭게 곡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올해 첫 성과로 두 곡을 선보인다. ‘설악산은 민족음악에서 흔히 사용하는 엇모리를 사용해 전인평 작곡가가 곡을 붙였고, 해학적이며 풍류가 넘치는 시 오륙도는 이근택 창원대 명예교수가 아름다운 멜로디를 덧입혔다.

 

합포문화동인회 강재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가을이면 개최한 이 행사가 제35회를 맞게 됐다깊어가는 가을 밤 아름다운 가곡의 선율을 듣고 싶은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40-6090.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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