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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기사 게시판 - 11.05.13-합포문화동인회 문화강좌 400회 기록


[월] 11.05.13-합포문화동인회 문화강좌 400회 기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3 조회수 1732

 

합포문화동인회 문화강좌 400회 기록

소설가 김홍신·김훈 초청 등 20일까지 기념행사 다채

정성인 기자 in@idomin.com 20110513일 금요일

 

마산(현 통합창원시)에 뿌리를 두고 문화운동을 표방해 온 사단법인 합포문화동인회가 오는 20일에 400회째 민족문화강좌를 연다. 이는 34년간 다달이 강좌를 열어온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

동인회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3일에는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초빙강사 초청 만찬을 연다. 지금까지 강좌에 강사로 나섰던 서영훈, 노재봉, 공로명 등 각계 인사 70여 명을 초청했는데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특강한다.

이어 17일에는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노산의 문학과 삶'이라는 주제로 문학 심포지엄을 연다.

1부는 윤재근 한양대 명예교수가 '노산의 고훈(誥訓) - 조국으로 돌아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우걸 경남문학관장이 토론을 한다. 이어 이근배 예술원 회원이 '노산의 문학과 얼·말·글 정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복근 경남문협회장이 토론한다.

18일에는 경남은행 대강당에서 김홍신 소설가를 초청해 시민강좌를 열고 21일에는 김훈 소설가를 초청해 영리더스 강좌도 마련했다.

특히 400회째가 되는 20일 강좌는 오후 6시 30분 사보이호텔 5층에서 연세대 송복 교수를 초청해 '사회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념강좌와 함께 출판기념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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