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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문화동인회 야간학교는

고학력자와 정상적인 교육기관이 많으나, 아직도 초등학교나 중등학교를 다니지 못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현실이다. 이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대학생, 일반인)들이 성실한 가르침과 따뜻한 정의 나눔을 통하여 사랑이 넘치는 작은 교육 공간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하여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징검다리를 놓아준다는 취지의 교육기관으로서 야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학교(애솔배움터)의 연혁 및 현황

애솔배움터는 정규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학습의 장을 만듦으로서 한글을 모르는 분들은 한글을 깨우치고 초·중·고등학교 과정이 필요한 분들은 그에 맞는 각 과정을 이수하도록하며 필요하다면 검정고시를 거쳐 정규학교로 진학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설립 및 경과

  • 1986년 3월 5일 당시 마산시 장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도움으로 옥상 간이교실에서 개교함.(당시 학생 20명, 교사 23명)
  • 2003년 1월 현재 학생 47명 교사 25명이 마산시 양덕 2동 마산종합운동장 내 132호에 위치한 본 애솔배움터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음.
  • 그동안 약 1000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을 수료하였음. 그 중에서 약 700여명은 한글을 깨우쳤고, 약 300여명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였으며 또한 이 중에서 30여명은 대학에 진학하였음.
  • 한글과정은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분들이 다녀갔으며 중·고교 과정은 주로 젊은이들이 다녀갔음.

반편성

  • 한글반 : 글을 잘 모르시는 분
  • 초등반 : 초등학교 과정을 배우고자 하는 분
  • 중등반 : 중학교 과정을 배우고자 하는 분
  • 고등반 : 고등학교 과정을 배우고자 하는 분

* 입학금, 수업료 등은 없음. 선생님은 주로 대학교 재학생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경남은행 3층 애솔배움터 | 연락처 : 오전 055-240-6090 / 오후 055-296-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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