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포문화동인회 민족문화강좌 ‘400회’ 금자탑
• 기사입력 : 2011-05-23 01:00:00
•
•
• 2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합포문화동인회 민족문화강좌 제400회 기념강좌와 출판기념회 만찬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성민건기자/
• (사)합포문화동인회가 지난 20일 오후 창원시 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회원들과 초청강사, 지역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문화강좌 제 400회 강좌로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의 ‘사회통합 어떻게 할것인가’란 주제로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또 그동안 강좌에 참여했던 국내 저명교수들의 강좌 내용을 책으로 발간,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민족문화강좌가 400회를 맞는 동안 합포문화동인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송인식 동서화랑 관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등에 대한 감사패 증정도 있었다.조민규 회장은 “지역에서 민족문화강좌가 400회를 이어온 것은 회원들과 마산시민들의 많은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이제 합포문화동인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좌에 참여했던 유재천 상지대 총장, 진교훈 서울대 명예교수, 함안 출신인 장순근 남극세종기지 월동조사 대장, 전상인 서울대교수를 비롯, 안홍준 국회의원, 고영진 교육감, 박완수 창원시장, 경남신문 김순규 회장, 김조일 경남신문 전 대표이사,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등 지역인사,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대기자